강아지 발바닥은 지면과 직접 닿는 부위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한 여름의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걷거나, 혹은 겨울철에 냉랭한 길바닥을 딛게 되면 쉽게 자극을 받게 되고 건조해지기도 하여 패드가 갈라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특성상 발바닥을 통해서 땀을 배출하고, 비로 인해 습진이 잘 생길 수 있어 습진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강아지 발바닥 관리 방법 3가지
강아지의 발바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발을 습하지 않게 유지합니다.
강아지 발이 젖어 있다면 세균과 곰팡이의 침입에 취약해지고 습진성 피부염이 잘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산책을 하고 나서 발을 씻어 줄 때에는 잘 말려 주시고, 버터 리스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발 패드 사이사이에 털을 잘 정리합니다.
패드 사이로 털이 나와 있는 경우에는 잘 미끄러져서 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패드 사이로 통풍이 잘 안되고 찌꺼기가 잘 쌓여서 사이질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클리퍼를 활용해서 집에서 관리해 주시면 좋고, 그것이 힘들다면 가까운 샵이나 병원을 통해서 관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3. 건조한 발바닥을 위해 강아지 전용 보습제를 사용합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발 패드가 쩍쩍 갈라지는 경우가 많고, 보호자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용 바세린이나 핸드 크림 등을 발라도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사람과는 다른 피부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용 연고나 크림을 발바닥에 바르면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중에 나와 있는 강아지 전용 보습제를 활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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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발을 잡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발을 세게 잡아 당겨서 보습제를 바르거나 털을 정리하지 마십시오. 부드럽게 잡고 조심스럽게 해주십시오.
강아지 발바닥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보습제를 바르지 마십시오. 상처가 아물 때까지는 상처 부위를 깨끗이 닦아 주시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쉬게 해주십시오.
강아지 발바닥 관리는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입니다. 강아지 발바닥을 정기적으로 관리하여 강아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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