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발을 핥는 강아지, 이유와 개선 방법

자기 발을 핥는 강아지들의 행동은 때때로 정상적이다. 다만, 자주 그리고 심하게 핥는다면,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볼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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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의 핥는 행동은 그저 기분이 좋아서일지도 모른다.

강아지가 자기 발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발을 핥는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부상

평소에 자기 발을 핥지 않던 강아지가 갑자기 발을 핥는다면, 특히 한 발에만 초점을 맞춰 핥는다면 강아지가 부상을 당했을 확률이 있다. 강아지 발바닥 사이, 손톱, 발가락과 발바닥 사이, 발등 등 발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피부염

발바닥과 발에서 부상의 징조를 찾지 못했다면, 피부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종종 박테리아와 같은 세균에 의한 감염일 수 있고,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일수도 있다.

만약 마당에서 강아지를 키운다면, 마당에 있는 화학물질 또는 풀이나 잡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도 있다.

기생충

벼룩이나 옴과 같은 기생충에 의한 감염일 수 있다. 이는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처방을 받아보는 것이 빠른 상태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통증

발의 직접적인 부상이 아니더라도 관절염이나 다리에 통증을 느끼면 발을 핥을 수도 있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동물병원에 내방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리적 불안 또는 스트레스

사람이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와 유사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학대나 유기된 경험이 있는 강아지들은 보호자와의 분리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 때 발을 핥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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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을 핥을 때 개선방법

부상이나 외상으로 인하여 발을 핥는 것이 아니라면 심리적 요인으로 발을 핥을 가능성이 높다. 강아지의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산책과 달리기 등 함께 노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강아지가 신체적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추가적으로, 강아지의 발에 생기는 상처들은 발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 생기는 경우가 많다. 집에 들어올때, 물을 묻힌 수건으로 발바닥을 부드럽게 닦아주면 도움이 된다.

발을 핥는 행위를 가만두었을 때 부작용

여러가지 요인으로 발을 핥지만, 대부분 사소한 이유로 발을 핥는다. 이에 따라 보호자들도 방심할 수 있는데,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강아지 타액에는 항균요소가 있어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유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을 핥아서 생기는 습기는 2차 세균 또는 효모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랫동안 가만두면, 더 많은 가려움, 붓기, 핥기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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